아주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떡국 레시피를 알아보도록 하자. 백종원 선생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나만의 스타일로 떡국을 만들고 있는데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항상 애매한 1인분 떡의 양은 어느 정도가 좋을지도 알아보도록 하자.
떡국떡 1인분 양은 어느정도가 좋을까?
양 조절에 자주 실패하는 사람으로서 떡국을 끓일 때 1인분의 양은 어느 정도가 좋을지 많이 찾아봤다. 검색을 통해 찾은 정보로 1인분의 양은 150g ~ 200g 사이가 가장 많은 의견을 이루고 있다. 밥 한 공기 그릇에 가득 차게 담아야 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손으로 한 움큼 크게 집으면 1인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계량해서 150~200g 사이에서 먹는 사람의 양에 따라 맞추는 것이 가장 좋겠다. 양이 많지 않은 사람 기준으로는 150g이면 적당할 것 같고 양이 많은 사람은 200g에 가깝게 떡 양을 맞추면 되겠다. (나는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150~160g 정도가 적당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혹시 떡만둣국을 끓이는 경우라면 만두 양이 상당할 테니 그에 맞게 떡을 줄이는 것이 좋다.
소고기 떡국 준비 재료들 (2인분 기준)
- 떡국떡 300g (1인분 150으로 가정함)
- 물 600 ~ 700ml (떡국양의 2배 정도)
- 소고기 130g 정도 (정해진 것은 없다. 난 이 정도면 적당했음, 부위는 양지든 불고기든 다 상관없음)
- 참기름 1.5큰술, 식용류 0.5큰술 (참기름만 넣으면 좀 느끼함)
- 대파 적당히
- 다진마늘 1큰술
- 소금 1큰술, 국간장 1큰술 (간은 사람마다 맞춰서 알아서 적당히, 나는 국간장을 적게 쓰는 편임)
- 김가루(조미김), 후춧가루, 계란물 (나는 계란을 안 넣음)
- 멸치액젓 넣으면 좋지만 필수는 아님
떡국 레시피 쉽게 만드는 법
- 냉동된 떡을 꺼내 씻어서 30분 이상 물에 불려놓는다.
- 냄비에 참기름, 식용유를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서 볶아준다.
- 적당히 볶아지면 물을 넣는다.
- 끓어오르면서 불순물은 제거해준다.
- 펄펄 끊어 오르면 떡과 간 마늘을 넣어주고 다시 끓을 때까지 기다린다.
- 간을 본 후 소금, 국간장, 액젓을 넣어 맞춰준다.
- 적당히 끓으면 대파와 달걀물을 넣고 살짝만 더 끓여준다.
- 조미김을 비닐에 넣고 으깨서 떡국에 얹어준다. 후추도 살짝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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