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로 샌드위치를 잘 시켜먹는 편인데 상일동에서 강동구와 미사 일대에 괜찮은 샌드위치집을 아직 찾지 못한 상태였다. 쿠팡잇츠에서 새롭게 검색하다가 발견한 로드샌드위치 배달을 시켜보았고 결과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남겨본다. 로드샌드위치는 천호동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배달로 시켜먹었다.
쿠팡잇츠 샌드위치 주문
하남 미사에서도, 강동구 상일동 근처에서도 아직 괜찮은 샌드위치 집에 정착을 못해서 새롭게 발견한 곳이 로드샌드위치이다. 보면 메뉴가 많지 않고 기본적인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오히려 심플하게 좋았다. 로드샌드위치의 시그니처로 보이는 로드샌드위치를 시켰는데 빵이 바게트가 있고 페스트리가 있어서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하나씩 따로 시켜보았다.
로드샌드위치 맛 후기
로드샌드위치는 쿠팡잇츠로 아주 빠르게 배달이 왔다. 굽은다리역 근처에 있다는데 상일동까지 배달로 20분 밖에 걸리지 않은 듯했다. 샌드위치에는 기본적인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치즈, 햄, 양상추 등이 들어있었다. 기본에 충실한 구성이었다. 재료가 신선하고 예상되는 맛이었지만 깔끔한 맛이라 만족스러웠다. 와 엄청 맛있다 감탄이다. 이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깔끔하고 만족스럽게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었다.
안에 내용물은 같은데 빵이 다르게 두개를 시켰다. 하나는 바게트였고 다른 하나는 페스트리였다. 페스트리 샌드위치는 생소했는데 먹어보니 신선한 매력이 있었다. 바게트 샌드위치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다. 안에 내용물이 같기 때문에 맛에서 큰 차이는 나지 않고 빵의 식감에서 차이가 나는데 둘 다 각각의 장점을 살린 맛으로 만족스러웠다.
선물로 후기를 부탁하며 준 쿠키가 들어있었는데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쿠팡 잇츠에도 귀찮아서 안 달려고 하다가 후기도 남기게 되었다. 선물 퀄리티가 괜찮아서도 좋았다.
앞서 얘기했듯이 서브웨이나 퀴즈노스를 제외하고 믿을만한 샌드위치 배달 맛집을 강동구 근처에서 찾지 못했다가 이번에 로드샌드위치를 만나면서 정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잠봉뵈르를 좋아해서 다음에는 로드샌드위치에서 잠봉뵈르를 시켜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만족스러운 샌드위치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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