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부동산할머니 배우 손숙 프로필 나이 (에덴빌라 주인 건물주)

파트2가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를 도운 부동산 할머니가 화제이다. 세명시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며 에덴빌라 원룸의 건물주로 나오는 할머니는 배우 손숙이다. 손숙씨는 과거에 매우 유명했던 배우이자 한 때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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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숙

 

배우 손숙 프로필 (더글로리 부동산 할머니 역)

배우 손숙씨는 우리나라 연극계에서 아주 유명한 배우였다. 1970년대부터 활동하였다. 90년대 김대중 정부에서는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더글로리 출연을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 참여한 유명한 작품은 아이캔스피크, 나의아저씨(아이유 지안 할머니), 아스달연대기 등이 있다. 당분간은 더 글로리 시즌1과 시즌2가 손숙 배우의 대표작품이 될 것 같다.

 

• 나이(출생년도) : 1944년생 (2023년 기준 한국나이로 80세, 여든)
• 출생지/고향 : 경남 밀양
• 본관 : 일직 손씨
• 주요경력 : 제 6대 환경부 장관(김대중 국민의정부), 전 예술의전당 이사장, 전 가연결혼정보 대표이사, 현재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 가족 : 배우자 김성옥, 아버지 손태목, 딸 3명 (모두 호주에 거주)
• 학력 : 밀양초-풍문여중-풍문여고-고려대 문리과(사학과) 63학번 학사 중퇴
• 종교 : 천주교
• 소속사 : 퀀텀이엔엠
• 라디오 경력 : mbc 여성시대, SBS 김승현, 손숙의 편지쇼 등

 

 

환경부 장관 이력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고 환경에 관심이 많아 1999년 환경부장관에 임명되었다. 다만, 문화부 장관도 아니고 연극계 인사가 환경부 장관에 발탁되어 야당의 거센 공격을 받았고, 연극 무대에서 기업인들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인해 취임한지 보름 만에 사의를 표하고 공식적으로는 한 달 동안 장관직을 수행하였다. 이후 다른 정치 이력은 없으나 2012년 대선에서는 박근혜 후보 측에서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 외에는 예술의전당 이사장, 결혼정보회사 대표, 영화제 심사위원,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고 최근에는 드라마에서 노년 전문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더글로리에서 에덴빌라 원룸 주인역할 (스포 포함)

더글로리 파트1에서부터 주인공 문동은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던 부동산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 문동은이 박연진의 집 앞에서 내려다보기위해 얻은 에덴빌라 원룸이었는데 이 원룸의 건물주이자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할머니로 출연한다. 시즌2에서도 문동은을 조용히 응원하고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가서 왜 잘해줬는지 이야기가 나온다.

 

 

주여정에게 문동은이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소개하는 장면으로 알려진다. 과거 회상씬을 보면 문동은이 자살하려고 한강물에 뛰어들고 있을 때 바로 옆에서 같이 자살하려고 뛰어들고 있었던 것이 빌라주인 부동산 할머니였다. 자식을 잃어 상심이 큰 상황이었다고 한다. 문동은은 할머니를 말리고 같이 부둥켜안고 울게 된다. 그러면서 손숙 배우가 한 대사가 아주 울림이 있는 대사였다. "물이 너무 차다. 너무 추우니까 우리 봄에 죽자" 이 대사는 더글로리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힌다. 윤소희의 할머니라는 설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었다.

 

 

많은 비중은 아니었으나 더글로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출연하며 문동은의 복수를 돕고 응원하는 역할로 매우 임팩트 있는 조연으로 활약하였다. 이 배우가 연극 영화계의 대모 손숙배우였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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